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후기 및 정보

연말에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일본여행을 많이 가시는데, 애매한 시간에 가느니 가격까지 고려해서 아예 일찍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공항 근처 숙소에서 머물다가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일본여행 길에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를 이용하고 바로 일본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에 대한 후기와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다락휴는 인천공항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천공항 1,2터미널 1개씩 총 2곳과 여수에도 3곳이 있습니다.

저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다락휴를 이용했었구요.

자세한 내용은 다락휴 홈페이지에 모두 나와 있어서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객실

 

인천 1터미널 다락휴에는 총 60개 객실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더블 베드 + 샤워가 있는 2번째 방을 이용했었습니다.

짐 들고 공항에 겨우겨우 도착해서 샤워 후 잠들었다가 바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화장실과 샤워시설 공용 공간이 있지만, 급하게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객실로 예약을 했습니다.

 

다락휴 객실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Day (8시 ~ 오후 8시)는 3시간 이용이지만 최대 9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Overnight (20시 ~ 오전 8시)은 12시간 사용 기준입니다.

평일 기준 금액이며 방마다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예약화면을 통해서나 전화를 통해서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위치

위치는 인천공항1터미널역 교통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내에는 워낙 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방을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 싱글베드 + 샤워시설

캡슐호텔이라 그래서 정말 잠만 잘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진 않았습니다.

침대 쪽에 콘센트라던지 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갖추고 있었고,

화장실 내 샤워시설도 깔끔하기도 깔끔하고 그렇게 비좁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침대도 마냥 불편하고 하지 않았고 편하게 잘 수 있는 침대였습니다.

방음이 완벽한 곳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조용하였고 밤에 자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비용을 생각하면 누구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새벽 비행기를 타거나 하시는 분들께는 너무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접근성도 좋고 시설도 좋은 만큼 다음에도 인천공항 새벽 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락휴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르는 분들도 많다보니 캡슐호텔은 일본에나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인천공항에 있는 만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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